여행후기

투어명
투어명
[버스투어 / Best]몽생미셸S야경투어
별점
별점
55555
작성자
작성자
최현지
등록일
등록일
2019.07.02
제목
제목
인디고트래블 프랑스 몽생미셸 야경투어 서미현 가이드님에게
안녕하세요. 여행을 마치고 그 중에 하나였던 투어가 너무 좋아서 이메일을 남기는 건 처음이네요. 우선 저는 kkday 어플을 통해 2019/07/01 날짜로 프랑스 몽생미셸 야경투어를 다녀온 최현지라고 합니다. 후기는 kkday 어플로 남겼고, 인디고 트래블에도 남기고 싶었으나 예약처가 달랐기에 중복으로 남길 순 없더라구요. 나중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도 후기를 작성할 마음이지만 꼭 꼭 서미현 가이드님께도, 인디고트래블에도, 인디고트래블 사장님께도 행복했고 좋았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메일 보냅니다.

수많은 젊은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업으로 삼기도 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더 큰 단체를 만들기도 하는 거 같아요. 저도 그 많은 20-30대 중에 한 명이랍니다. 혼자 여행을 즐기는 편이고, 아직 은 운전 실력이 미숙하여 렌트해서 여행을 할 수도 없어서 어려움이 있는 편이라 이런 경우에 투어를 이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투어는 별로다. 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있을거에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방안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생각이 아주 바뀌었어요:) 물론 서미현 가이드님을 만나고, 시간 중요시 여기고 서로 예의바르게 여행했던 투어팀들의 영향이지만 말이에요.

여행 가이드도 물론 수많은 직업 중에 하나고, 회사원 개념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여행을 좋아하고, 그 나라 혹은 그 문화를 사랑하고, 여행객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분들이 가이드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요. 가이드의 역활도 100점 만점 200점으로 해주셨지만 사실 이 부분은 기존 가이드 분들도 다들 해내는 몫이거든요. 하지만 미현 가이드님께선 여행객의 마음을 알고계시더라구요. 소중한 시간을 내서 경비를 모아서 온 사람들의 마음을 말이에요. 모든 부분을 신경써주시는 게 느껴졌어요. 불쾌한 순간이 단한번도 없는 투어는 처음이었어요. 투어 중에 만난 다른 분들도 그 말씀 하시더라구요.

본인들은 또 오는 장소, 자주 왔던 장소라서 여행객들의 소중한 순간이라는 걸 망각하고 실언을 하시기도 하더라구요. 혹은 저렴한 투어인 경우에는 가성비 대충 채워준다는 느낌을 받게 진행하기도 하고, 질문에 귀찮은듯 "네네~ 네~" 식으로 대답하기도 하고, 쉬는 시간엔 감흥 하나도 없는 표정을 하고 팔짱끼고 먼산을 쳐다보기만 하는 분도 계셨어요. 제가 최악의 분들을 만나서 비교적 좋다라고 느끼는 게 아니라 여행을 온 제 입장에서 여행 온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가이드님의 마음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자유여행으로 다니겠지만 부분부분 투어가 필요할 때에는 묻거나 따지지않고 인디고트래블에서 예약하려고 해요.

시간 엄수에 대해서도 반복적으로 안내해주셨고, 지속되게 지각하는 여행객에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주의를 주셔서 더이상 늦지 않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여행 중에 기억하기 힘든 가이드의 성함 앞에  별명을 알려주시는 것도 재밌었어요. "사막여우" 라고 추가 소개도 해주시면서 짧은 어린왕자 이야기도 해주시고, 안전에 대해서도 계속 주의를 주시며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셔틀전차 같은 것을 이용할 때, 낭떠러지가 있어서 위험했던 에트르타 모든 세밀한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모두 안전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파리 그리고 프랑스에 대한 역사,문화,언어,예술 모든 부분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이야기 풀어주시고, 지루하지 않도록 오디오 수신기를 통해 여행 내내 라디오 진행 해주신 기 너무 특별했어요. 분위기와 상황에 맞춰 비지엠을 깔아주시고, 여행지의 정보는 물론이고, 주관이 담긴 맛집이나 여러가지 추천도 해주시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여행객들의 이름과 얼굴을 엄청 빠르게 암기하셔서 먼저 제가 누군지, 아까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다 기억해주시는 게 감사했어요. 스쳐자나가는 투어 관광객 1이 아닌 저 자체를 기억해주는 게 말이에요.

차량에서 자고 싶을 땐 푹 잘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주시고, 놓치지 말아야하는 풍경일땐 깨워주시고, 사진 포토스팟도 어쩜 잘 아시는 지 갬성 살려서 알려주시고, 직접 조명까지 켜시며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구요. 근데 엄청 잘 나와서 더 좋더라구요^_^..

서미현 가이드님께도 개인적으로 또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메일을 쓰면 전달되지 않을까싶어서 보낸답니당. 그리고 뭐 칭찬메일 들어오면 사장님께서 미현 가이드님 칭찬 한번 더 해주시지 않을까요? 여행이 즐거웠던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방법 뿐이네요.  어떠한 회사든 이윤을 남기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 싶지만 마음이 기억하는 여행이라는 슬로건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래오래 제 여행을 인디고트래블과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그리고 품질 좋은 여행을 기획해주셔서 감사해요.


서미현

안녕하세요~
7월 1일 몽생미셸 S투어 함께한 사막여우 서미현 가이드입니다:)
긴 장문의 편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지님께서 써주신 장문의 편지를 읽고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ㅠ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어떻게 답장을 써내려가야 할 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미사여구 가득한 감사인사보다는 제 진심을 담백하게 표현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현지님의 마음을 가득 담은 편지 감사합니다.

가이드라는 직업을 선택해서 일을 하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힘들 때도 많았습니다. 이 일에 너무 익숙해진 것은 아닐까, 여행지에 싫증이 나버리면 어떡하나 하는 고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여행하는 분들께서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자유시간 중간중간 해주시는 작은 칭찬 한마디에 가이드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과 여행지에 대한 애정이 다시 퐁퐁 샘솟고는 합니다.
제가 여행자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투어를 진행하는 가이드임과 동시에 그 날 하루 많은 분들과 함께 여행하는 여행자이기 때문이겠죠:)
현지님과 함께 여행한 날은 다른 여행자분들께서도 열린 마음으로 다 함께 웃으면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온전히 여행을 즐겼던 날이었습니다ㅎㅎ 추운 날씨에도 크게 웃고 떠드느라 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좋은 추억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인디고트래블이 지향하는 '마음이 기억하는 여행'을 많은 분들께 선물해 드리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저와 소중한 하루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지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마음이 기억하는 여행
인디고트래블
사막여우, 가이드 서미현 드림